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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블로그___/쿨드링커 홍보대사

누구도 안 간 길을 헤쳐간다는 두려움에 관해... #1. 누군가가 그랬다 리더는 외롭다고.... #2. 그럴 수 밖에 없다. 누군가는 일에 책임을 져야 하고 누군가는 싫은 소리를 해야 하고 누군가는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하고 누군가는 묵묵히 일해야 한다. 그래 리더는 외로울지도 모른다. #3. EIC 부회장이 되고 난 뒤 눈코뜰 새 없이 바빠지고 만나는 사람은 늘어났지만 정작 바쁜 일이 끝나고 난 뒤 찾아오는 허탈감 내지 고독감은 나를 미친듯이 괴롭히고 있다. 이럴바에야 차라리 복학을 하는게 낫다고 싶을 정도.. #4. 인간관계는 지극히 피상적이 되었고, 일에 관련된 사항이 아니면,만나지도,만날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내가 정말로 싫어하는 상황이 와버리고 말았다. 나의 감성은 점점 메말라가고 사람을 자 재듯이 재기 시작했으며 새로운 사람에겐 포커페.. 더보기
조급함 그리고 걱정 #1. 항상 다른 사람은 나보단 조금 더 멋지게 잘 살고 있는것 같다. #2. 가끔 나를 돌아보면 난 지금 무엇을 하고 있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옳은 일이며 올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회의감이 들 때가 있다. #3. 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다른 사람들을 볼 때마다 내가 이렇게 가다가 막다른길에 다다르면 어떻게 될까라고 생각이 든다. #4. 나는 항상 남과 다른 길을 간다는것에 대해 그것이 특징이 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발목을 잡힐 수도 있다는 생각을 종종한다. #5. 그런데 한가지 희한한건 그렇다고 나보러 그럼 멀쩡한 길을 가라고 그러면 또 그러진 못할것 같다는 것이다. 안 해봐서 그런걸까... #6. 자기만의 길을 가는게 중요하다고 늘 말하지만. 가끔은 이런 내가 두렵다...아니 무섭다. #7.. 더보기
인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광역시. 언제부터인가 인천에 가는일이 잦아졌다. 아마 처음 갔던건 2003년 어느 날, 연수구청에 갔던것이었고, 그 때 이후로 2005년에 한 번 두 번 늘어가더니, 한 때는 인천을 밥 먹듯이 드나들던 때가 있었다. 그때야 좋아했던 사람이 인천에 살았으니까, 밥먹듯이 넘어갔었는데, 그 관계도 끝나고 나니 인천 갈 일이 다시 평소 수준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구월동. 인천 터미널과 신세계 백화점이 있는...인천에선 꽤나 손꼽히는 중심가이다. (물론 부평과 동춘 지역이 자리잡고 있는건 주지의 사실이지만, 어쨌든 이 곳도 중심가이지 않는가.) 오랫만에 비를 맞으며 걷는 구월동의 느낌은..글쎄...서울의 중심가에서 비를 맞는것 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인천에 머무는 내내 알 수 없는 기운이 나를.. 더보기
관계. 그 지랄맞은 단어의 대하여... 핸드폰에 등록된 인원이 440명. 결코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결코 적은 숫자도 아니다. 그렇다면 이 중에서 실제로 연락하고 지내는 인원은..? 늘 고심해보는 일이지만, 불과 10명 안쪽이다. EIC나 쿨드링커 내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야 전화나 문자하는 인원이 늘어난다고 치지만, 그것은 철저히 일과 관계된 일이다. 일 없이 사석에서 자유롭게 부를 수 있는 사람은 10명 안 쪽이다. 어떻게 보면 참 효율적인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나머지 430명은 결국 내가 필요하거나, 아니면 그들이 내가 필요로 할 때 연락하면 그만인 관계이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사람을 하나 알아두면 10년이 되었건, 20년이 되었건, 30년이 되었건 뭐 연락한번 하겠지...물론 그 레파토리야 뻔할거.. 더보기
신광한의 <<企齋記異>>의 관한 小考 From.뉴시스 : 소설치고는 참 활자가 깨끗하지 않은가! 이래뵈도 금속활자본이다! 소설을 금속활자로 찍다니~찍다니~ 찍다니~ 다 이유가 있는게외다. #1. 고전하고는 거리를 좀 두고 있는 편이어서,고전에 대한 얘기는 잘 하지 않는다. 게다가 학부생 실력에 괜히 씨부려댔다간 크게 당하기에 더욱 조심한다. (특히 고전쪽은 어지간히 공부 안 하고는 접근하기가 힘들다. 사학 / 한문학 / 성리학 등 두루 알아야 이것들이 조각처럼 맞춰지기 때문이다.) 꼴에 인문학 한다는 놈이 그것도 국어국문학 한다는 놈이 블로그에 관련된 글 하나 없이 가져가면 또 심심할 것 같아서 틈나는 대로 블로그에 관련된 정보를 좀 올리려고 한다. #2. 이 소설이 16세기 쯤에 나온 소설이다. 가 15세기에 나왔으니까 대충 1세기 쯤 뒤.. 더보기
사람은 군복을 입어 "봐"야 한다. #1. 군복을 입으면 왠지 모를 .......... 예비군 후기를 포스팅 하려 하였으나 몸이 자고 싶다고 아우성. 따라서 뒤로 패스! 더보기
쿨드링커 홍보대사 1차 활동 프리젠테이션 결과 보고 - 키노트 제작 #1. 지난 12월에 있었던 디아지오 쿨드링커 홍보대사 수도권팀 결과 프리젠테이션을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2. 원래 제가 PT를 할 때는 Text 중심보다는 Showing 및 Telling 중심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슬라이드 자체에서는 큰 특징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3. 과감하게 Presentation Tool로 Powerpoint를 던져버리고 Keynote를 사용해봤습니다. 불과 2~3시간 배우고 뚝딱 해치워버린지라.. 허섭하기 그지 없습니다. #4. Keynote는 앞으로도 꼭 정복하고픈 P/T Tool입니다. (그보다 먼저 Mac을 사야겠지.-_-) 더보기
똑같은 상황 / 다른 묘사 일반 소설 「뒤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 나는 놀라서 뒤돌아 보았다」 휴대폰 소설 「콰쾅!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라이트 노벨 「배후에서 강렬한 폭발음이 났으므로 나는 또 귀찮게 되었군, 이라던가, 도대체 녀석들은 밥 먹을 틈조차 주지않는단 말이야, 따위의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뒤를 돌아보기로 했던 것이다」 양산 판타지 소설 「콰콰콰콰콰콰콰콰쾅 뒤돌아보니 슈르르르르르르르륵 콰콰콰콰콰콰콰콰콰 쾅」 무라카미 하루키 「콰쾅!!」 뒤에서 큰 폭발음이 울렸다. 폭발음이 연달아 들리며 턴테이블에서 돌아가고 있는 의 Good Vibrations 과 기묘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었다. 나는 반쯤 남은 올리브를 얹은 나폴리 스파게티와 햄을 끼워넣은 모닝롤을 남겨놓은채 맥주만 단숨에 들이킨뒤 일어났다. 「콰콰쾅!!」 폭발은 .. 더보기
호오~ 드디어 이런 물건이 나왔군요! 사진출처 : Zdnet 3G Network를 Wi-Fi로 변환해주는 물건이라네요~ 즉, AP 되겠습니다! 공식홈페이지 www.dan-bi.com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일단은 요금부담이 크게 줄어들겠군요. 기존의 T Login이나 I plug 같은경우 살인적인 요금제를 감당했었어야 했고 와이브로는 수도권에서만 되고, 지방가면 작동안되고 테더링을 이용해보자니 되는 핸드폰도 있고 안 되는 핸드폰도 있고 그랬는데 이건 물리기만 해놓으면 자체적으로 AP로 변환되어서 사용할 수 있는데다, 3.2Mbps의 속도를 보장해서 이론상으로는 200명 이상의 유저가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물론 권장은 3명입니다-_-) 요금제는 그냥 데이터요금제에서 차감한다는것 같더군요 i-smart 요금제나 올인원 요금제, 안심데이터.. 더보기
EIC 경영 시뮬레이션 후기 경영은 참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학문인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론은 참 쉽다. 누가 들어도 이해할만한 이론 어떤 이론을 듣더라도 '당연한거 아냐~?'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그 오만한 자존심은 실제로 '경영행위'를 해봄으로서 여지없이 무너진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돌발변수들 무엇보다 '경영'이란 것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에 의해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이 하는 경영은 다시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사회'로 연결되기 때문에 더 더욱 알 수 없는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매출은 6개 팀 가운데 1위였다. 하지만 손익계산은 충격적이었다. -109,000원 적자가 난것이다.) 많이 팔았다. 정말로..하지만 1)잦은 불량품 양산으로 인한 수익률 저하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