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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블로그___/쿨드링커 홍보대사

누구도 안 간 길을 헤쳐간다는 두려움에 관해...













#1.
누군가가 그랬다
리더는 외롭다고....

#2.
그럴 수 밖에 없다.
누군가는 일에 책임을 져야 하고
누군가는 싫은 소리를 해야 하고
누군가는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하고
누군가는 묵묵히 일해야 한다.

그래

리더는 외로울지도 모른다.


#3.
EIC 부회장이 되고 난 뒤
눈코뜰 새 없이 바빠지고
만나는 사람은 늘어났지만

정작 바쁜 일이 끝나고 난 뒤
찾아오는 허탈감 내지 고독감은
나를 미친듯이 괴롭히고 있다.

이럴바에야 차라리 복학을 하는게 낫다고 싶을 정도..

#4.
인간관계는 지극히 피상적이 되었고,
일에 관련된 사항이 아니면,만나지도,만날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내가 정말로 싫어하는 상황이 와버리고 말았다.

나의 감성은 점점 메말라가고
사람을 자 재듯이 재기 시작했으며

새로운 사람에겐 포커페이스로 마주하기 일쑤이다.


#5.
이러한 것이 습관으로 굳어지면
분명 안 좋은 결과로 나타날것을 아는데도 불구하고
지금은 그 아픔을 극복하기 위하여
오히려 이러한 방법을 택하고 있다.

#6.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맞는건지
정말로 알 수 없지만..


..



맞았으면 좋겠다.


#7.
새로운 길을 요즘 자꾸 만들어 가는 기분이다.







#8.
이번 임기를 마치고 나면..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