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절 썸네일형 리스트형 관계. 그 지랄맞은 단어의 대하여... 핸드폰에 등록된 인원이 440명. 결코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결코 적은 숫자도 아니다. 그렇다면 이 중에서 실제로 연락하고 지내는 인원은..? 늘 고심해보는 일이지만, 불과 10명 안쪽이다. EIC나 쿨드링커 내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야 전화나 문자하는 인원이 늘어난다고 치지만, 그것은 철저히 일과 관계된 일이다. 일 없이 사석에서 자유롭게 부를 수 있는 사람은 10명 안 쪽이다. 어떻게 보면 참 효율적인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나머지 430명은 결국 내가 필요하거나, 아니면 그들이 내가 필요로 할 때 연락하면 그만인 관계이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사람을 하나 알아두면 10년이 되었건, 20년이 되었건, 30년이 되었건 뭐 연락한번 하겠지...물론 그 레파토리야 뻔할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