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도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네친구 #1. 동네친구는 참 무심해지기 쉬운 존재이다. 오히려 연락하기가 쉬우니 제대로 연락을 안 하게 되는.. 하지만 언제 만나더라도 부담없이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2. 서로를 많이 알아왔다. 서로의 가치관이 변해오는것도 보았다. 이제는 너무 현실적이 되감을 걱정한다. 어쩔 수 없다고, 세상이 우리를 그렇게 만든다고 항변하지만. 그래도 마음속에는 옛 추억에 사로잡혀 우리가 미국에 가면 어땠을까를 생각해본다. 분명 마리화나를 입에물고, 저항을 외치며, 히피처럼 살다가 죽었을거라는.. 딴따라처럼 살았을거라는.. 오히려 그 얘기가 더 편하게 들렸음은 왜일까... 어쩌면 한국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또 하나의 틀에박힌 세계에 가둬둔다는게 아닐까.. #3. 정말 오랫만에 우리는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동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