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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블로그___/쿨드링커 홍보대사

성 패트릭 데이 참관 후기

 
 
(온통 초록색으로 물들었습니다. 하다못해 풍선까지 말이죠)


(기네스는 이번 행사의 주요 스폰서 중 하나입니다)





사실은 우리나라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행사입니다만, 기네스가 아일랜드 맥주인데다 Free Party Invitation Ticket까지 받아서 퍼레이드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뒤에 있었던 사람들은 Goyang FC 소속 외국인이었습니다.

사실 퍼레이드를 하려면 앞에 플랜카드도 걸고 그래야지 구분이 되고 우리가 속한 단체도 확실히 어필 할 수 있었는데
너무 급작스럽게 통보된터라 그런 준비가 없었습니다. 그건 좀 아쉬웠던 부분이었습니다.
건전음주 홍보대사 라면 그것에 맞게 충분히 홍보 및 진행이 되었어야 하는 부분인데, 사람만 멀뚱멀뚱히 지나가는지라 약간 뻘쭘하기도 했습니다.



뭐 그래도! 퍼레이드 끝나고 안 대리님하고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고

나름 축제를 즐겼습니다. 아이리시 댄스도 같이 춰보고

외국인들하고 가볍게 하이 파이브를 하거나 같이 사진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시 종각 엔젤리너스에서 무한 대기하다가

저녁때 멋지게 파티를 즐기러 이태원으로 넘어갔습니다.

(무료티켓이 들어있던 Diageo 봉투~)



파티의 내용은 만족했습니다.

(만족이라기 보다는 거의 광기에 어린..)

어여 DSLR을 장만해야 좀 사진도 찍고 그럴텐데

가진건 배터리 조루의 똑딱이와 핸드폰이 전부네요.

필름으로 찍어대자니 그 많은 양을 감당할 수가 없고...


색다른 외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