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도 종종 이용하지만 뭘 어디서 먹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보니,
인터넷에 타이핑 치는게 하나의 일이다.
이태원 맛집. 강남역 맛집.
#2.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맛이라는게 참 주관적이라는 것이다.
하다못해 다시다를 많이 넣어 참 익숙한맛도 누군가에겐 참 맛있게 느껴지겠다는 것
하다못해 배가고프면
맨밥에 물을 말아 먹어도 맛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3.
참 다양한 곳을 가보지만, 이걸 좀 기록으로 남겨놔야겠다는 생각을 오랬동안 해왔는데
이걸 또 정리하려고 보니 귀찮기 짝이없다.
그렇다고 음식점 간판 찍고, 메뉴 찍고, 음식사진 몇 컷에 또 찍고,음식점 안쪽도 좀 찍어보고
#4.
결국 좋은 집. 괜찮은 집은 철저히 주관적인 판단에 달려있는 것이다.
장소의 대한 추억도 있을것이고, 각기 느끼는 바가 다르기에
그동안
다녀왔던곳을 아주 간략히 정리하려고 한다.
#5.
철저히 주관적인, 어쩌면 불친절할 수도 있는.
그러나 범상치 않은 곳들의 이야기
한 컷의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