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항상 다른 사람은 나보단 조금 더
멋지게
잘 살고
있는것 같다.
#2.
가끔 나를 돌아보면
난 지금 무엇을 하고 있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옳은 일이며
올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회의감이 들 때가 있다.
#3.
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다른 사람들을 볼 때마다
내가 이렇게 가다가 막다른길에 다다르면 어떻게 될까라고 생각이 든다.
#4.
나는 항상 남과 다른 길을 간다는것에 대해
그것이 특징이 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발목을 잡힐 수도 있다는 생각을 종종한다.
#5.
그런데
한가지 희한한건
그렇다고 나보러 그럼 멀쩡한 길을 가라고 그러면
또 그러진 못할것 같다는 것이다.
안 해봐서 그런걸까...
#6.
자기만의 길을 가는게 중요하다고 늘 말하지만.
가끔은 이런 내가 두렵다...아니 무섭다.
#7.
특징없는 회색분자가 되어가는건 아닐련지.....